1.고고학이란?
고고학은 우리의 과거를 밝히는 학문이다. 역사하고 많이 비슷한데, 가장 큰 차이는 인간이 남긴 물질을 통해서, 유물을 통해서 과거를 밝히는 것이다.
교수님은 고고학과에 들어온 지 34년이 되셨는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인디아나 존스' 였다. 유적물을 때려 부수고, 국가 간의 암투를 위해 유적지를 파괴하는 장면은 영화를 위해 '미화'한 것일 뿐이다. 인디아나 존스는 없다, 있어서도 안 된다.
2. 전설 속 대륙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고대 문명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예다. 전공자들이 아닌 아마추어 혹은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어렸을 적 '미스터리'의 개념으로 '아틀란티스가 진짜 있었을까'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정식 고고학 저널은 그런 의미의 아틀란티스를 다룬 적이 없다.
아틀란티스는 찬란한 문명이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바닷가에서 있었던 '아틀란티스'는 실제 본 것이 아니면 다양한 요소가 서로 조합된다고 할 수 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재미있는 건 사람이 생각하는 상당수가 바닷속에 있는 섬에서 나오는 문명이 아니라,그 당시 대륙에서 가장 발달했던 문명의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3. 아틀란티스는 초원에 있었다?
아틀란티스를 한 글자, 한 글자 그대로 보지말고, 하나의 '맥락'에서 보면 충분한 단서가 있다. 일단, 플라톤이 말하는 아틀란티스가 꼭 "9000년" 전은 아닐 것이다. 그 당시, 기원전 4C에 플라톤이 살았을 당시 가장 이상적이고 강력했던 사람들의 모습은 군인, 부대, 군사들이며 '초원 지역'에 있었다. 바로 전차 부대다. 실제로 플라톤이 이야기한 '강력한 국가'는 전차로 대표되는 강력한 군사 국가의 모습이었다.
교수님은 그 사람들을 '태양의 후예'라고 칭하셨는데, 태양의 후예의 시작인 우랄 산맥 근처에 사람들이 댐 건설을 위해 '구제 발굴'을 하기 시작했다. 태양의 후예를 자처하면서 자신들의 종교와 집을 만든 것이다. 플라톤이 직접 그걸 봤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생각하던 모습이 '아틀란티스'가 된 셈이다.
그래서 하나의 특정한 국가라기보다는, 고대 사람들이 갖고 있었던 다양한 기억들 특히 그 안에서도 가장 훌륭하고 무서웠던 발명품인 바퀴를 가지고 사용했었던 전차 부대에 대한 기억들이 아틀란티스에 반영이 되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4. 찬란한 문명을 찾는 이유
잃어버린 문명, 잃어버린 도시를 찾는다는 것은 사실 이런 이야기는 인디아나 존스가 활동했었던 2차 대전 전에 있었던 이야기다.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고대 문명의 공통점은 뭘까? 지금은 굉장히 못 살고 있지만, 과거에는 정말 찬란하고 잘 살았었단 생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고학의 목적은 이러한 보물찾기가 아니라는거다. 고고학자들은 보물이 아니라 보물을 만든 사람, 나와 똑같은 인간에 대한 인간성에 대한 탐구로 고고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남긴 모든 것은 다 똑같이 보물이고 똑같은 아주 중요한 유적들이다.
5. 실제 고고학자들이 하는 연구
최근에는 고고학이 하는 주요한 분야가 '인디아나 존스' 식의 잃어버린 그러한 문명을 찾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고학자들은 현대 문명으로 파괴되고 있는, 혹은 파괴될 위험에 있는 유물들을 보존하고 구제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고학자의 가장 첫번째 임무는, 이런 걸 보수하고 지켜내는 것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대홍수가 일어나면 유적지들이 순식간에 휩쓸려 무너질 수 있으므로 이런 위험에서 유적들을 빨리 발굴해 유물들을 가지고 나오고, 보수하는 것이 1차적인 가장 시급한 의무이다.
고고학자의 두번째 임무는 유적지를 계속 땅속에서 최대한 오랜 기간 보존하면서 최소한의 유적지만 발굴해 유물을 꺼낸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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